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1919 브라우닝 (문단 편집) == MG42와의 비교 == 인터넷상에서 M1919와 MG42를 1대 1로 비교하는 경우 분대 자동화기로서 비교하는 경우가 대 다수였으나 실제로는 M1917이나 M1919는 미군 소총 분대에 배치된적은 없으며 소대급 자동화기로 편제되었다. 미군은 분대지원화기로 자동소총인 [[M1918 브라우닝]], 소대급 자동화기인 [[M1917 브라우닝]], [[M1919 브라우닝]]을 소대 화기반에 배치했으며, 본격적인 중화기인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을 사용해 각자 역할에 맞게 기관총이 따로 있었다. 이렇게 각 무기의 운용법 자체가 다른 이상 단순비교는 곤란해 소대급 경기관총으로써 M1919와 MG42의 문제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MG42의 경우''' * [[베르사유 조약]]의 제한으로 인해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의 [[.50 BMG]]나 [[DShK]]의 [[12.7×108mm]]처럼 대구경 탄을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어 기존 7.92mm 마우저 탄을 사용하는 대신 높은 연사속도로 빠르게 제압사격을 하는 방식으로 경기관총과 중기관총 역할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그만큼 탄약 소모가 심해 [[점사]]가 필수였다. 미군은 중대나 대대급 중기관총이나 되어야 M4A3 탄약수레를 배속시키고 그 아랫급 제대에는 지원차량이 없는 것과 달리, 독일군에서는 소대당 Infanteriekarren If.8 같은 탄약수레를 3대씩 배속시켰던 점에서 탄약 소모량이 상당했음을 알 수 있다. * 총열에 운반 손잡이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 총열 교환에 석면 장갑이 필요했다. 하지만 정 급할 때는 탄피를 총열 끝에 뚫린 구멍에 넣고 당겨서 뺄 수 있었다. 선진적인 총열 교환 방식을 갖춘 [[Vz.26]]과 비교하면 상당히 큰 단점이다. 후술할 M1919의 총열 교환 방식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M1919의 경우''' * 개머리판이 없다. 그래서 양각대 사용 시 불편했다. 개머리판은 A6에서야 추가된다. * 가장 많이 쓰인 M1919A4는 삼각대와 양각대가 혼재되어 있었다. 쏘기야 당연히 삼각대에 올리면 편하나 그냥 양각대를 펼치는것보다 삼각대를 들고다니다 결합하는건 유연성이 떨어진다. 초기모델 A1에선 양각대가 기본사양이었으나, 무거운 무게로 인해 배치시간에 차이가 없으니 삼각대가 낫다 판단했다. 그러나 전투경험이 쌓이며 이는 잘못되었음이 증명되고 A6에 가서야 개머리판과 양각대가 기본사양이 된다. * 양각대 MG42와 비교했을 때, 소형 삼각대를 쓰면 8kg, 개머리판과 양각대를 쓰면 4kg 더 무겁다. MG42가 양각대 포함 본체의 무게만 12kg이었던 것에 비해 가장 많이 쓰였던 M1919A4의 무게는 100발 탄창을 제외하고도 약 14kg에 달했고, A6는 양각대 포함 16kg 수준이었다. A4에 사용되던 소형 삼각대의 무게는 6.4kg에 달해 A4는 탄창이 결합되지 않은 상태로 거치된 총의 중량이 20kg을 넘었다. * 소형 삼각대 위의 M1919를 큰 각도로 돌리기 힘들다. 억지로 돌리면 고정이 느슨해져서 기관총이 막 흔들린다. 때문에 유사시 잽싸게 삼각대를 잡고 20kg짜리 쇳덩이를 삼각대째로 돌려 대처했다. * [[클로즈드 볼트]] 방식을 사용하여 사격 중단 시 총열이 식는 속도가 다소 느리다.[* 기관총은 명중률보다는 지속 사격 능력이 더 중시되므로 일반적으로 [[오픈 볼트]] 방식이 선호된다. 어차피 클로즈드 볼트 방식의 명중률이 오픈 볼트 방식에 비해 유리하다는 것도 단발 사격 시 명중률을 갖고 하는 얘기라, 단발 사격을 할 일이 없다시피 한 기관총에선 오픈 볼트와 클로즈드 볼트 방식 사이 명중률의 차이가 없다고 봐도 된다.] 원판인 M1917은 수랭식이라 냉각수만 공급해주면 과열이 일어나지 않아서 클로즈드 볼트 방식으로 만들어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이를 별다른 구조 변경 없이 공랭식으로 전환하면서 이 같은 문제가 생겼다. 하지만 위 문단은 아주 편향되고 부정확한 주장이다. M1919A4는 MG42와 비교할 수 없이 느린 발사속도를 가지고 있고 크롬 몰리브덴덴 중 총열을 사용했다. 총열을 교체하기가 힘든거지, 총열이 과열되는 속도는 M1919A4가 MG42보다 훨씬 느린편 이었다. 미군도 바보는 아닌 것. * '''총열 교환이 힘들다'''. 이는 소소한 불만 수준이 아닌 심각한 문제로 지속사격 능력에 큰 지장을 주었다. 얼마나 힘든지는 다음 동영상을 보자. [youtube(aPaVXiA9O8Y)] 아무리 경기관총이라도 큰 규모의 교전 시엔 과열될 때까지 사격해야 해 간편한 총열 교환이 요구된다. 그러나 M1919는 수랭식 기관총을 기반으로 급조한 경기관총이기에 보다시피 총열 하나 갈려면 일단 일자 드라이버가 필요하고 장전 손잡이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뒷판을 열어 구동부를 모조리 들어낸 뒤 꺼내야 한다.[* 수랭식 기관총은 냉각수만 계속 공급되면 과열될 일이 없어 설계시 총열 교환의 편의성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 공랭식과 달리 수랭식은 총열을 자주 갈지 않는다는 전제로 설계하기 때문에 '''일부러 총열 고정을 매우 단단히 한다'''. 전장의 험한 환경에서 총열을 보호하거나 내구도의 유지, 덜 흔들리게 하려는 목적도 크고, 총열교환을 할 때마다 미세한 조정 오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명중율에 변화가 올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론적으론 과열되지 않고 금속기술이 좋아 총열이 망가지지 않는다면, 단시간의 전투에선 총열을 단단히 고정하고 바꾸지 않는 편이 집탄이나 속사 효율면에서 좋다. 예를 들자면 1차 세계대전시 [[참호전]]의 수랭식 기관총들은 하루 종일 몇만발을 쏴도 버티는 내구도를 보인 것들이 많으며, M1917 브라우닝도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기관총 재정비는 전투가 끝난 후 천천히 하면 된다는 개념이었다. 수랭식이라도 총열이 완전히 마모되어 수명이 다하면 교체해야 하므로 작동부 분해를 통한 총열교환이 가능하게 만든다. 또한 발열 관리에 유리한 [[오픈 볼트]]가 선호되는 공랭식 기관총과 달리 수랭식 기관총은 냉각수만 충분하면 과열이 일어나지 않으므로 안정적이고 초탄 명중률이 좋은 [[클로즈드 볼트]] 방식을 많이 사용했으며 이 역시 M1917 브라우닝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런 수랭식 기관총을 기반으로 냉각 튜브만 뜯은 구조로 경기관총을 급조했으니 문제가 안 생길 수가 없었다. [[장진호 전투]] 같은 영하 몇십도의 강추위의 환경이거나 항공기용처럼 지속적으로 공기가 빠르게 흘러야 문제없이 지속적인 사격이 가능하다.] 그리고 당장 앞에서 총알이 날아오는데 그 총알을 날리는 적을 제압해야 하는 기관총반이 이런 작업을 할 여유를 부리면 당사자들과 화력지원이 필요한 아군의 목숨이 위험해진다. 당시 미군 병사가 "놈들은 버튼 하나로 총열을 [[https://www.youtube.com/watch?v=tHgW_7BkiZE|간단하게 바꾸는데]] 우리는 총을 세로로 세워서 총열을 뽑고 새로 끼운 다음에 정밀조정[* 교범상 명칭으로는 "두격조정"(Head space adjustment) 라고 한다. 두격이라 함은 노리쇠를 전진시켰을 때, 약실 끝단부 부터 노리쇠 선단까지의 거리를 의미하며, 즉 노리쇠를 전진시켰을때 약실에 완전히 들어가지 않은 탄약이 노출되는 거리이다. 즉, 이 거리가 너무 짧으면 탄약이 짜부가 되어버리고, 반대로 너무 넓으면 완전히 밀폐가 되지 않은 탓에 화약의 연소가스가 새어나와 탄을 제대로 밀어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최악의 경우, 가스압을 견디지 못한 탄피가 찢어지거나 터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을 운용시 "탄이 깨졌다" 라거나 "탄이 찢어졌다" 라는 사고사례를 접하는 때가 있을텐데 이러한 사고사례의 대부분이 두격조정 실패로 화약의 연소가스가 탄을 찢어먹은 사례이다. 그 이외의 케이스 이라면 조기 점화 혹은 지연 점화에 의해 약실 외부에서 점화한 경우.][* 20세기 초 가공기술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엔 약실에 탄약을 완전히 밀어넣고 폐쇄까지 하는 회전 노리쇠 구조를 구현하는 것이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탄약 자체도 세미림드와 같이 복잡한 형상을 만들기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안그래도 가공오차가 큰 기계들로 만드는지라, 자동사격을 구현하는 것 조차도 골치 아픈데 탄의 밀폐까지 그때그때 척척 되게 만들기에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으며, 여기에 기온과 습도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가스압 까지 신경쓰자니, 공장에서 아무리 완벽하게 만들어도 실제 사용시에는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공장에서 미리 완벽한 두격을 세팅하기 보다는 공장에서는 어느정도 '''대충 정확하게''' 만들면 사용자가 '''사용 전에 세밀하게 조정하는''' 방식을 사용했었고 이것이 바로 두격조정인 것이다.] 까지 해야 한다. 총알이 날아오는데 그런 식으로 시간을 낭비해야 한다. 화가 날 지경이다."라고 했을 정도. 이 정밀조정 과정이 괴악하다. 총열 후단과 노리쇠 선단의 거리를 세밀하게 조정 해야 하는데 거리가 너무 멀거나 가까우면 각종 기능고장이 생긴다. 다음 링크에서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http://www.smallarmsreview.com/display.article.cfm?idarticles=3306|#]] 급할 땐 식수든 오줌이든 눈이든 뭐라도 끼얹어서 총열을 식히거나 아예 쿡 오프 현상이 생기고 총열이 휠 때까지 난사한 뒤 총을 버리기도 했다고 한다. 그나마 해결책이라고 나온 게 총열을 두껍게 만들어서 과열을 늦추는 것이었지만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못되었으며, 이로 인해 무게가 약 0.5kg 증가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